이형택 뭉쳐야 찬다 새멤버

연예계뉴스/한국연예계
2019. 7. 23. 21:55

이형택 뭉쳐야 찬다 새멤버

6월 13일 첫방송되어 매주 목요일 방송되고 있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 전설들의 조기축구입니다.
뭉쳐야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출연하는데요.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 영웅들이 출연하여 조기축구 팀을 이뤄서 축구 동호회,
동네 축구팀, 유명 축구팀과 대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안정환 등 재미요소가 많아 시청률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반응이 정말 좋은데요.
뭉쳐야 찬다 새멤버에 대한 관심도 그래서 뜨겁습니다.

참고로 뭉쳐야 찬다 경기장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체인지업캠퍼스 내 축구장에서 촬영이 이루어집니다.

허재 선수와 김용만의 부상으로 부상자가 속출되어 어쩌다FC 선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새멤버 영입이 이루어졌습니다.

새로운 에이스의 정체는 바로 이형택 테니스 선수입니다.
이형택 선수는 등장하여 자신이 에이스는 할 것 같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첫 야간 수중전이 이루어진 가운데 이형택 선수가 어떤 활약을 보여주었을 지 기대가 됩니다.

사실, 이미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형택 선수가 새멤버라는 점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이형택 선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우선 이형택 선수 나이는 1976년생으로 현재 나이 만43세입니다.
안정환이 1976년생으로 이형택과는 동갑입니다.

이형택 선수는 강원도 횡성 출신으로 건국대학교를 나왔습니다.
키180cm로 현재 이형택 테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어바인으로 건너온 이형택은 미국의 테니스 선수 양성 시스템을 연구하며
세리토스에서 이형택 아카데미를 설립한 것입니다.
한국의 테니스 꿈나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앞서 2009년 춘천에서 이형택 테니스 아카데미를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테니스의 레전드로 꼽히는 이형택입니다.

오른손잡이이며 한손 백핸드를 구사합니다.
이형택 선수의 세계 랭킹 최고순위는 싱글 36위 복식 95위입니다.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세계 100위권 안에 든 것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2009년 은퇴를 하였는데요.

만 19세 4개월의 나이로 퓨처스급 대회 첫 우승을 달성하며 어린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이형택 선수입니다.

9세에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하며 대학교 2학년때 프로데뷔를 한것이죠.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단체 금메달에 이어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단식, 복식, 단체에서 모두 은메달을 수상한 이형택입니다.

2013년 5월 부산 오픈 챌린저 대회 복식에 임규태와 함께 와일드카드로 출전하여 현역 선수로 복귀하기도 했었는데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였던 윤용일이 2006년 3월부터 은퇴시까지 이형택 코치를 맡기도 했습니다.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편에 출연하기도 한 이형택 선수는 테니스 대회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이형택의 뒤를 이을 선수들이 육성되지 않다가 얼마전 정현의 등장으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올라갔었죠.
대학 졸업 후에서야 본격적으로 해외 원정 투어를 시작한 이형택 선수인데요.
보다 빨리 해외 원정 투어를 시작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커리어를 쌓았었을 것입니다.
테니스 선수들의 궁극적인 꿈은 4대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고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것인데요.

이형택 아카데미를 스페인의 라파 나달 아카데미, 미국의 IMG 아카데미로 키우기 위해
제학교인 엘리트 오픈 스쿨과 협약을 맺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멋있어요.
현재 이형택 소속팀은 삼성증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4년 평창 올림픽 유치 명예홍보대사로도 활동하였습니다.

해남 공룡박물관 홍보대사를 맡기도 한 이형택은 많은 테니스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하였습니다.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의 축구실력 기대됩니다.
한국 테니스에 한 획을 그었던 이형택은 어린 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ATF 이형택재단 테니스대회를 추진했으며 현재는 유지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