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음주논란

김재원 음주논란 정리 추경 예산은 어떻게? 5조8천300억 추경안 타결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8월 1일 추가경정예산안 협상이 이뤄지는 자리에 술을 마신 모습으로 등장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약 7조원의 예산안을 심사하는 위원장으로서 적절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이죠.

김재원 의원은 경상북도 의성군 출신으로 어느새 국회의원 3선을 하였는데요.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일 횡설수설하거나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브리핑을 하던 도중 서둘러 국회를 나가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술냄새가 나서 음주논란이 일어났습니다.

 

 

 

 

 

국회는 7조원에 가까운 추경예산을 놓고 삭감 규모를 조율하고 있었죠.
결국 자정이 넘어서까지 추경안 협상은 타결되지 않았습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김재원 위원장의 음주 의혹 관련 기사를 공유하였는데요.
일본의 경제 공격으로 국가 전체가 비상 상태인데 정말 분노가 치민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추경 심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음주를 한 정황에 대해 김재원 의원은 단지 서로 편하게 이야기한 자리였을 뿐이라고 해명하였습니다.
술을 마신 점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화이트리스트 지소미아 뜻 배제 알아보기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예결위원장으로서는 사실 자격상실이라고 봐야 한다고 김재원 의원을 비판하였습니다.


평소보다 말의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고 어눌했던 김재원 의원입니다.
동영상을 찍으려던 기자의 핸드폰을 빼앗으려고 하는 일도 벌어졌다고 하네요.
정말 충격입니다.


예결특위 위원장이 되었을때, 그 과정에서 황영철 전임 위원장과 갈등을 빚기도 했었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한 김재원 의원은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검사, 변호사로 활동하였습니다.
국회의원 윤상현과 함께 청와대 정무특별보좌관을 겸직하기도 하였습니다.

김재원 의원은 음주 파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2014년 9월 새누리당 공동 대변인으로 내정되자마자 취중 막말 논란을 일으켰었습니다.
김재원 의원은 대변인직을 자진사퇴했었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정소위원회(조정소위) 간사단 회의를 마쳤는데요.


여야가 2일 '마라톤 회의' 끝에 5조8300억원 규모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처리하는데 최종 합의하였습니다.


회의에는 김재원 조정소위 위원장과 윤후덕 더불어민주당·이종배 자유한국당·지상욱 바른미래당 등 간사가 참석했습니다.

 

추경 제출 100일만에 본회의를 열게 되었습니다.

 


총액 규모는 5조8300억원으로, 당초 정부가 제출한 6조7000억원보다 약 8700억원 순감되었습니다.

 

자유한국당 요구로 정부안에서 1조3800억원 규모의 사업 예산이 삭감됐습니다.

 국채 발행액도 3000억원 정도 줄었습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배제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 국산화 등에 1조8000억원의 목적 예비비를 추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합의하였다네요.
그럼에도 김재원 의원의 '음주 심사 논란'에 대한 비판은 계속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국무회의 화이트리스트 모두 발언 정리

 

 

 

참고하시면 좋을 정보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