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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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0. 13:17

박찬숙 키 아들 서수원 나이 사람이 좋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박찬숙은 농구선수였는데요.
한국여자프로농구 경기운영본부장으로 활동하는 박찬숙은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사람이 좋다 방송에 딸과 아들도 출연을 하였더라구요.

오늘은 박찬숙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980년대 여자농구의 전설 박찬숙입니다.
1959년생으로 현재 나이 만60입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출신으로 숭의초, 숭의여중, 숭의여고를 나왔습니다.
환갑의 나이에도 식지 않는 농구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찬숙은 초등학교 5학년에 이미 170cm의 큰 키로 농구선수로 뽑혀 농구를 시작했습니다.

열일곱의 나이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는가하면
1984년 LA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의 주역이었던 박찬숙입니다.
박찬숙 키는 190cm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태평양화학 농구단에 입단하여 센터 포지션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실력도 뛰어났지만 스타성도 고루 갖춘 1980년대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였습니다.
박찬숙 덕분에 온 국민들은 여자농구에 열광했고 바로 그 중심에는 주장 박찬숙이 있었습니다.

1984년 LA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은 당시 우리나라가 올림픽에서 획득한 구기 종목 최초의 메달이었습니다.

박찬숙은 1979년 세계선수권대회와 1984년 LA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는데 눈부신 활약을 하였습니다.
국내 여자농구 최우수선수상을 휩쓸었습니다.

포스팅 사진은 박찬숙 아들 사진입니다.

박찬숙은 1985년 은퇴와 함께 결혼을 했지만 3년 만인 1988년,
대만 선수 겸 코치로 스카웃되어 농구선수 최초, 주부 농구선수로 활약하였습니다.
1992년에 플레잉코치로 국내 무대에 복귀하여 1994년에 현역 은퇴를 했습니다.

박찬숙은 현역선수 은퇴 후에도 꾸준히 국내외에서 코치, 감독, 해설위원 등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친동생 박찬미도 같이 농구선수로 활동하였습니다.
박찬숙의 딸 서효명(예명 서민서)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들 서수원은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들 서수원은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고등학교 3학년때 출전하였습니다.
얼굴도 미소년 스타일로 당시 탑7에 선발되었었습니다.
처음에는 박찬숙이 모델일을 반대를 하였었다고 합니다.

서수원은 배우로 데뷔하기 위해 연기 수업 중 군입대 하였고 육군 헌병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YG 케이플러스 소속이었습니다.

10년 전, 3년의 간병 끝에 직장암으로 남편을 떠나보내며 암담함을 경험했던 박찬숙입니다.
아들, 딸을 생각하면 마냥 울고 있을 수 없어 가장의 몫까지 더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지인의 권유로 시작했던 사업마저 실패하여 파산신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 정도로 힘겨웠던 순간에도 박찬숙을 퍼뜩 정신 차리게 했던 것은 딸과 아들입니다.

엄마 박찬숙의 눈에는 여전히 어리게만 보이는 자녀들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 하고 있는 서효명, 서수원 남매입니다.
딸 서효명은 어느 덧 데뷔 10년차 방송인으로 MC, 리포터,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아들 서수원 역시 엄마에게 물려받은 큰 키를 살려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등을 하며 모델로 데뷔, 패션모델로 활동 중입니다.

지난 8월, 속초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 주최 ‘유소녀 농구캠프’의 관리자로
출장을 떠난 엄마를 위해 남매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가족 사이가 너무 좋아보입니다.

어릴 적부터 가족들은 물론 선후배 동료 등 주위 사람들 잘 챙기기로 유명했던 박찬숙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후배 김영희 선수를 위해
음식을 싸들고 방문해 서로를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아들 서수원은 박찬숙을 원더우먼 같은 엄마라며
딸, 아들,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해내는 히어로라고 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