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나이 고향

김미화 나이 고향 남편 카페

 

 

9월 25일 방송된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가수 조관우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김미화가 깜짝 출연을 하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김미화 개그우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1990년 KBS 코미디대축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김미화는 개그맨 김한국과 함께 쓰리랑부부 코너를 통하여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음메 기죽어, 음메 기살어 대사는 전국민이 따라할 정도로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1994년 늪으로 데뷔한 조관우인데요.
6살 때 헤어진 친어머니를 언급하며 김미화가 등장하였습니다.
김미화와 조관우는 절친한 연예계 동료라고 하는데요.
조관우는 김미화를 볼 때마다 이름도 같고 친어머니께서도 키가 안 크셔서
어딘지 모르게 비슷해 김미화 씨가 엄마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한 것입니다.

 

 

최근 7월 대법원 2부는 방송인 김미화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변희재가 김미화에게 1천 3백만원을 배상하라고 확정 판결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얼마전 김미화는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로도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8월 방송된 모던패밀리에 김미화가 출연하여 아들이 발달장애가 있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그동안 김미화 가족 사연을 방송에서 자주 나왔었죠.
앞서 5월에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에 쓰리랑 부부 김한국과 김미화가 출연하기도 했었습니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김한국, 김미화가 쓰리랑 부부로 활동할 당시
온종일 붙어 있으며 가족처럼 챙겨줬던 매니저 남궁설실 씨를 찾았었죠.


 

 

김미화, 김한국과 쓰리랑 부부 인기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현재 유튜브 등을 통해서 남아있는 쓰리랑 부부 영상을 볼 수가 있는데요.
지금의 개그콘서트가 있기 전 1987년부터 1991년까지
KBS 2TV에서 매주 일요일 저녁 방영된 개그 프로그램 쇼 비디오 쟈키입니다.

 

 

쓰리랑 부부는 1988년부터 1990년까지 방송된 코너입니다.
개그맨 김한국과 개그우먼 김미화가 부부 역할을 맡아 재밌는 사건사고 에피소드를 풀어냅니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이기도 했습니다.

 

쓰리랑 부부 집주인은 개그우먼 지영옥 씨가 맡았었으며 딸 역할은 배우 이재은이 맡았습니다.
국악인 신영희 씨가 구석에 앉아 판소리 북을 치면서 추임새를 넣어주었는데요.
원래 쓰리랑 부부는 아리랑 남매라는 코너였다가 부부로 설정을 바꾸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여기에 인기만화 순악질 여사 성격과 외모를 따왔으며 눈썹에 검정색 테이프를 붙였고 야구방망이 소품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방송된 개그콘서트 1000회에 김미화와 전유성이 참석하였었는데요.
전유성이 쓰리랑 부부라는 제목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쓰리랑 부부는 KBS의 최고 개그 코너가 되며 김미화, 김한국은 처갓집 양념통닭 CF까지 찍었습니다.
결국 1989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코미디연기상을 김미화, 김한국이 같이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높아져만 가는 인기 덕에 전국을 돌며 하루에 6-7개의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던 김미화, 김한국입니다.

 

 

쓰리랑 부부의 인기로 둘이 부부라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아시다시피 둘은 실제 부부가 아닌 개그 선후배 사이입니다.
지방 밤무대업소에서 쓰리랑 부부가 진짜 부부인 줄 알고 숙소방을 하나만 주려고 했다는 에피소드도 있는데요.

 

 

김미화는 무리한 스케줄에도 책임감에 아무 내색 없이 일정을 소화하다 결국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했었습니다.
이때 병원에 데려가 수속을 밟고 밤새 간호해 준 것이 바로 매니저 남궁성실 씨라고 합니다.
또한 김한국이 슬럼프로 TV생활을 떠나고 밤무대에서 잠적했을 때도 매니저는 혼내기보다 따스하게 감싸주었다고 하네요.
쓰리랑 부부 코너가 막을 내리며 헤어진 뒤 방송활동으로 정신없이 세월을 흘려보낸 지금
김미화, 김한국이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전유성의 데뷔 50주년 기념공연 전유성의 쑈쑈쑈가 개최되었는데요.
김한국, 김미화는 쑈쑈쑈 공연에 출연하였씁니다.


아무튼 시청률 60%를 넘으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은 쓰리랑 부부입니다.
1988년에는 킹레코드에서 크리스마스 캐럴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코너를 진행하는 동안 순악질 여사 역의 김미화는 결혼하고 임신도 했는데
만삭임에도 극중에서 임신을 한 것으로 설정하여 계속 출연해왔습니다.

 

당시 사회 분위기상 남성들에게 우위를 빼앗기며 살아온 여성시청자들 입장에서는
헐렁한 남편 김한국에게 실컷 바가지를 긁는 순악질 여사에 카타르시스를 느꼈고,
남성시청자들은 드세면서도 귀여운 맛이 있는 신선한 부인 캐릭터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중화요리점의 배달원을 가리키는 철가방은 쓰리랑 부부를 통해 만들어진 말입니다.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쓰리랑 부부지만 실제로 김미화, 김한국의 고향은 수도권입니다.


김한국의 경우 쓰리랑 부부를 하기 전에 이미 결혼을 했고,
김미화 역시 쓰리랑 부부를 하던 중에 결혼을 했습니다.
참고로 김미화는 그 후 이혼을 하였고 2007년 다른 사람과 재혼을 하였습니다.

 

 

쓰리랑 부부는 실제로는 돈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불화설도 있었습니다.
둘이 싸우면 포장마차에서 화해를 하기도 했었다네요.


1983년 스무 살의 나이로 개그계에 데뷔한 김미화와 개그맨 김한국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봅시다.

 

순악질 여사 김미화는 1964년생으로 현재 만54세입니다.
용인 신갈에서 태어났는데 9살때 아버지가 폐질환으로 사망하였고
수유리에서 작은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여동생과 자랐습니다.
개그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개그우먼이 된 김미화입니다.

 

 

김미화는 늦깎이로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하여 뒤늦게 대학 생활을 시작하였고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소셜테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수 홍서범의 소개로 남편 윤승호 교수를 만나게 되며 아들 하나, 딸 셋, 네 자녀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아들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한국은 1984년 KBS 2기 공채 개그맨입니다.

 

김한국은 1961년생이며 서울출생인데요.
1988년에 아내인 최경수와 결혼하여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김한국의 아들 김환은 훤칠한 키에 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축구 선수 출신이며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축구 선수로 데뷔하였습니다.

 


한편 김미화 카페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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