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나이 전국노래자랑 유지나

송해 나이 전국노래자랑 유지나

 

 

2019년 8월 11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은 광복절 특집으로 경상북도 울릉도 편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서 그리고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하여 6월 14일 녹화되었습니다.
울릉도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울릉군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조항조, 이혜리, 금잔디, 박현빈, 윙크 등이 초대가수로 나섰습니다.
전국노래자랑 mc 송해는 무려 9년만에 울릉도를 찾았습니다.


 

 

 

송해는 본명 송복희로 1927년생 현재 나이 만92세입니다.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나 현재는 두명의 딸을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내와의 금슬도 보여주었었는데 2018년 작고하셨죠.


6.25전쟁 떄 월남하여 1955년 가수 데뷔를 하였고 연기도 하였습니다.
해주예술학교 성악과를 나온 송해는 한국의 현역 방송인 중 최고령인 인물입니다.
어른들에게 인기가 높고 여전히 송해 오빠로 불리는 송해입니다.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부터 시작된 KBS1 장수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이한필, 이상용, 최선규 등이 진행을 맡았었습니다.
송해는 1988년 5월부터 30년동안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을 무대에 서기 힘들 때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혔죠.


송해 다음 후임으로 누가 mc를 보게 될 지도 관심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예능 나를 돌아봐도 재밌게 봤었어요.


 

 

 

 

 

작년 앨범 딴따라를 발매했던 송해입니다.
참고로 송해는 1994년 전국노래자랑 MC를 김선동 아나운서에게 넘겨준 적이 있고 2012년에는 아파서 허참이 긴급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울릉도를 찾은 송해인데요.
송해는 감동이었고, 평생에 겪은 것을 다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북한에 여동생이 있다는데 아직도 동생과 만날 수 있단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도 겪었던 송해는 급변하는 현 시대에 일본은 부인할 수 없는 이웃이니 감정만 갖고 싸우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내년 40주년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송해와 인연이 깊은 유지나 가수에 대해서도 소개해보려고 해요.


트로트 가수 유지나는 중학교 때 국악원에서 국악을 배웠으며 추계예술대학교에서 국악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유지나 본명은 유순동으로 1968년생으로 어느새 50살이 넘었습니다.
판소리를 전공한 유지나는 국악인으로 활동하다가 1998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저 하늘 별을 찾아 라는 노래로 데뷔하였습니다.
지난 2009년 11월 11일 이미 결혼식을 치뤘고 남편이 있습니다.


 

 

 

유지나 종교는 불교이며 석가탄신일 등 불교 행사가 있으면 섭외 1순이라고 합니다.


유지나 고향은 충청남도 부여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월 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는 유지나를 비롯한 많은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했습니다.
최근 미스트롯 인기와 함께 트로트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불후의 명곡에는 유지나, 설운도, 박현빈, 조항조, 홍진영, 박구윤 등이 출연했었는데요.
트로트 가수이지만 이번에는 다른 장르의 노래에 도전한 것입니다.


민요와 가요를 넘나드는 전통가요 디바 유지나는 한오백년과 꽃타령 노래를 불렀습니다.

 

 

KBS 전국 국악 콩쿠르 대상까지 수상하며 국악계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유지나입니다.

 

 


활동을 접고 판소리 학원을 운영하는 등 잠시 가요계를 떠나기도 했던 유지나 역시 무대 체질입니다.
2005년에는 국악과 트로트의 조화를 이룬 쓰리랑 이라는 노래로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쓰리랑은 영화 나의 살던 고향 삽입곡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그뒤로 유지나는 '고추'라는 노래로도 활동했습니다.
선남선녀, 안그런척, 무슨 사랑 등의 노래가 있습니다.

 

 

 

 

 

고추 노래는 트로트의 연인에서 정은지가 부르기도 했습니다.
국악과 트로트가 이루어진 곡 이외에도 정통 트로트도 잘 어울리는 유지나 입니다.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매니저와 함께한 '강남은 유비게이션'과 '김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지나입니다.
신곡 '김치'는 사랑을 김치에 빗댄 맛깔나는 가사와 유지나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유지나는 작년 말 디너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유지나 디너쇼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복이 잘 어울리는 가수 1위로 꼽히는 유지나는 송해와도 인연이 있습니다.
물론 전국 노래 자랑에도 출연을 했습니다.
부녀지간으로 불리는 유지나 송해입니다.
유지나가 송해를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유지나의 아버지는 중학교 1학년때 돌아가셨는데 아버지와 송해가 4살차이라고 합니다.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마치고 주막집에서 술자리를 했는데 유지나의 노래를 듣고나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유지나는 송해와 함께 아버지와 딸이라는 노래를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전국노래자랑 mc 송해도 가수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소리 공부를 오랫동안 했는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진 노래입니다.
유지나는 노래 데모를 듣고 아버지 역할을 누가 해주실까 고민하였습니다.
그리고 송해가 듣고 흔쾌히 같이 부르게 되었습니다.
송해와 유지나 관계는 방송에서도 자주 언급됩니다.


 

 

유지나는 꾸준히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5월 방송된 수미네 반찬 어버이날 특집에는 송해와 같이 출연하였습니다.

 

 

2019/07/30 - [필요한 정보/유용한 정보] - 설운도 노래모음 나이 고향 가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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