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화재

제네시스 화재 사고 엔진과열 예방

 

 

11일 오후 7시 45분쯤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주행중이던 제네시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119가 출동해 화재 발생 11분 만인 오후 7시56분에 완전히 껐다고 하는데요.
자동차 엔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운전자와 동승자는 신속히 차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 속 장시간 운행으로 엔진룸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본다는데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운전자는 운행중이던 승용차 앞에서 갑자기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빠른 판단을 하였네요.

 


경남 진주시 정촌면 대전통영고속도로 진주분기점 인근 갓길에 정차한 4.5t 냉동탑차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타이어 펑크로 갓길에 정차한 직후 타이어 쪽에서 불이 났다고 하는데요.
타이어 과열인 것이죠.
엔진 과열로 불이 나는 일이 상당합니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한 도로를 주행하던 카니발 승합차에서 불이 나기도 했구요.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면을 달리던 스타렉스 레저용 차(RV)에서 불이 나기도 했구요.
장시간 운행시에는 엔진 폭발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여름철엔 차량 내부온도가 90도까지 올라갑니다.
화물차나 대형차는 공회전 상태에서 장시간 차량을 방치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냉각 시스템에 대한 점검이 필수입니다.
2시간 주행 후엔 10분 정도 차량을 쉬게 하는 게 엔진 과열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차량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무더위에 냉각수나 오일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 또는 전선의 노후화, 교통사고에 의한 화재 발생 등이 있습니다.
장시간 무리한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후 각종오일, 냉각수와 타이어 상태점검, 엔진룸 청소 및 노후 전선 수시 점검,
차량 실내에 가스라이터를 보관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강한 햇볕 아래에 주차할 때에는 좌우 창문을 약간 내려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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