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핵 미사일 폭발

러시아 핵 미사일 폭발 사고 스카이폴

 

 

러시아 북부 군사기지에서 핵 실험중에 폭발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입니다.


1986년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가 생각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였고 피폭을 당했었습니다.
러시아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에 방사능이 노출되어 방사능 물질이 검토되었죠.


그리고 8일 러시아 군 기지에서는 핵미사일을 개발하다 폭발 사고가 났는데요.
방사능이 퍼졌을 수도 있는데, 러시아 정부는 입을 닫고 있고 이에 대한 러시아와 미국의 신경전이 장난이 아닙니다.


 

 

러시아 북부 군사기지에서 미사일 추진체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핵미사일 발사 시험장으로 알려진 곳인데요.


러시아 정부는 방사능 유출은 없었다고 발표했지만
사고 당시 인근 지역의 방사능 수치가 평균 수준의 20배 치솟았다고 합니다.


이번 폭발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랑했던 핵추진 크루즈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고 발생 직후 러시아는 미사일 시험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폭발 사고라고 밝혔었습니다.
액체연료 미사일 엔진 시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르한겔스크주 세베로드빈스크시 인근 군사 훈련장에서 액체 추진 로켓엔진 시험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2명이 다쳤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했었는데 10일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대기 중으로 유출된 유해 화학물질은 없었고 방사능 수준도 정상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즈는 이 사고가 신형 핵추진 순항미사일 시험 중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핵미사일 개발 과정 중 벌어진 폭발 사고라고 의견을 제시한 것인데요.


사고 지역에선 방사능 유출 피해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 문제겠죠.
사망자 전원이 러시아 원자력공사 ‘로스아톰’ 소속 관계자인데다가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뉴녹스크 외곽 해역의 민간인 선박 운항을 금지시켰고
학생들은 모두 학교에서 귀가 조치됐고, 주민들의 외부 출입도 금지시켰습니다.


폭발 인근지역 민간인에 대피명령을 시켰고 시내 모든 약국에서 방사능 치료제인 요오드 관련 약품이 동이 났다고 합니다.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퍼지면서, 인근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폭발 사고는 공기 중에 방사능 물질을 퍼뜨렸을 거고 바람에 따라 주변 국가로 방사능이 유출되었을 수도 있겠죠.


러시아는 대기 중으로 유출된 유해 화학물질은 없으며 방사능도 정상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의 다른 군사기지에서 폭발 사고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요.


아무튼 러시아는 신무기 개발 과정에 일어난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 입장입니다.


최근 미국은 중거리핵전력조약(INF)에서 탈퇴를 하기도 했는데요.

 


 

 

9M730 부레베스트니크 신형 핵추진 순항미사일 정말 무섭네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SSC-X-9 스카이폴이라고 명명하였는데요.


앞서 얘기했듯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구 어디든 도달할 수 있다고 자랑했던 신형무기입니다.
소형 원자로를 탑재해 사거리가 사실상 무제한이며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계도 우회 가능할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러시아 폭발 사고에 트럼프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죠.
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러시아에서 실패한 미사일 폭발에 대해 많이 파악하고 있다며 트위터에 글을 올렸는데요.
미국은 비슷하지만 더 진전된 기술이 있다고 견제하였습니다.


 

 

 

 

 

세베로드빈스크의 방사능 농도가 일시적으로 200배 가까이 뛰었다고도 하는데 걱정입니다.


현장 인근에는 핵연료 운반선 세레브린카 호가 정박해 있었다고 하네요.

 

 


러시아는 이번 사고에도 불구하고 실험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과학자들을 위한 영결식에서 '새로운 특수제품' 시험 과정에서 비극이 발생했다고 다시 밝혔습니다
러시아 군수산업계는 무기나 군사장비 시제품을 '특수제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핵추진 미사일 개발이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957년 소련이 인공위성(우주발사체)을 먼저 발사했다는 것을 기억해야죠.

 

 

 

안심은 금물입니다.


냉전 후 미국과 러시아의 군비 경쟁을 막아주던 INF가 와해되면서 양국의 신무기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핵무기 장착 수중 드론형 잠수함도 개발중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은 미 공군은 마하 5 속도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구요.


 

 

 

정말 세계 핵 전쟁 무섭습니다.

 

 

 

러시아 폭발 사고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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