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효성 관련주

탄소섬유 효성 관련주

 

 

20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 참석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 국가에서 배제하였고 일본 불매운동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제한에 나서면서 다음 타깃은 탄소섬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탄소섬유는 일본 도레이·토호·미쓰비시레이온 등이 세계 시장점유율 66%를 차지하는 등 대일 수입의존도가 높습니다.

 

 

탄소섬유란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섬유를 말합니다.
머리카락보다 얇습니다.
극히 가늘지만 인장강도와 강성도가 높고고온과 화학물질에 대한 내성이 우수하고, 열팽창이 적습니다.
항공기, 자동차, 각종 스포츠 등에 널리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유럽과 중국 등 탄소섬유 제조사가 있지만 일본이 가장 시장이 큽니다.

 

 

 

 

 

이에 한국은 선진국 대비 30년 이상 뒤처진 탄소섬유 개발에 나섰습니다
또한 대체제를 찾고 있기도 하구요.
무역위원회는 탄소섬유 기술 경쟁력은 일본 99점, 미국과 독일 89점, 우리나라는 73점으로 평가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 기업 도레이가 2010년대 초반 보잉 비행기 구조재에 채택된 탄소섬유를 개발하는 데 쏟은 시간만 40년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효성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탄소섬유 생산량을 12배로 늘릴 예정입니다.

 

효성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 시장에서 '글로벌 톱3'에 진입하고 23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입니다.
문재인은 탄소섬유 등 100대 핵심 전략품목을 선정해 7년 간 7조~8조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을 투자하고
자립화가 시급한 핵심 R&D(연구개발)에 대해서는 예타 면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효성 그룹은 이미 2000톤 규모의 1개 라인을 추가 증설 중입니다.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규모라고 하네요.

 

 

탄소섬유는 앞서 얘기했듯이 자동차용 내외장재, 건축용 보강재에서부터 스포츠 레저 분야,
우주항공 등 첨단 미래산업에 이르기까지 철이 사용되는 모든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꿈의 신소재입니다.
무게는 철의 4분의 1 수준이지만 10배의 강도와 7배의 탄성을 발휘하죠.
수소차의 연료탱크로 적용하는 등 사용범위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미래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리는 탄소섬유입니다.
독자적인 개발도 어려워 세계적으로 기술보유국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요.
효성은 일본, 미국, 독일에 이어 탄섬을 세계 4번째로 개발했습니다.
수소경제 시대의 핵심소재인 만큼 중요한데요.
과연 대한민국 탄소섬유 잘 될 수 있을 지 궁금하네요.

 

 

 

사실, 모든 부품·소재를 국산화할 순 없죠.
산업 전체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차별화된 소재에 투자해야되는데 그것이 탄소섬유인 것입니다.
탄소섬유 관련주로는 코오롱플라스틱, 디이엔티, sk케미칼, sk케미칼우,
태광산업, 일진다이아, 효성, 한국카본, 일지테크, 아진산업 등이 있습니다.

 

 

 

강철보다 10배 이상 단단하지만 무게는 알루미늄보다 가볍다니 탄소섬유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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