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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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 00:04

최불암 나이 아내 한국인의 밥상 역사 정리

요즘 사람들은 한국인의 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 최불암에 대해서 아실 겁니다.
아니면 집사부일체 사부로 출연했던 것으로도 최불암을 알고 있으실거같아요.
어른들은 수사반장 박반장과 전원일기 그리고 그대 그리고 나 드라마를 통해 최불암을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최불암 시리즈로도 아시는 분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배우 최불암은 1970년 배우 김민자와 결혼하여 두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얼마전 동상이몽2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최불암 김민자 부부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40분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한국인의 밥상입니다.
2011년부터 시작하여 어느새 방송한 지 8년이 넘었습니다.
사실, 조금씩 방송 시간대가 변경되긴 했었어요.
7시30분에 시작되었다가 35분 그리고 지금은 40분입니다.
최애 프로그램 중 하나라서 오늘은 한국인의 밥상 정보 정리해보려구요.

2013년에는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교양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한국인의 밥상입니다.

2011년에는 방송 에피소드를 토대로 같은 제목의 한국인의 밥상 책도 나왔었는데요.
큰 반응은 없었던 건지 아니면 에피소드가 쌓이다보니 후속편은 안나오더라구요.
지역별 대표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
그리고 음식문화 등을 아름다운 영상과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한 편의 푸드멘터리 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출연해왔습니다.

최불암이 직접 노트에 감상 등을 작성하기도 하는데요.
최불암이 전국 방방곡곡을 다 다니며 모든 음식을 다 맛보는것 같지만 일부 장소만 방문합니다.
나머지는 제작진들이 가서 촬영을 하는 것이죠.

현재 한국인의 밥상을 제작하고 있는 제작사는 KP커뮤니케이션, 하얀소 엔터테인먼트 두 곳입니다.
어느새 420화가 넘었어요.

아름다운 영상, 절제된 화면, 그리고 진부하지 않은 음악,
마지막으로 친근감있는 프레젠터(지역과 관련된 명사)와 나레이터까지 이루어진 최고의 다큐멘터리입니다.

한국인의 밥상 홍페이지에는 밥상조리서 코너를 통해 방송에 나온 요리 재료와 방법 등을 공개합니다.

최불암 김민자 부부는 결혼 50주년을 맞이하였는데요.
최불암은 1940년생으로 현재 나이 만79세입니다. (80세)
본명은 최영한입니다.

무녀독남으로 태어난 최불암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나왔고 1967년 데뷔하였습니다.
국민 아버지로 유명한 국민배우으로 젊었을 적에는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습니다.
원래는 연출 전공이었는데 대타 연기를 하면서 배우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인기가 없었다고 하네요.

최불암은 MBC에서 방영된 제1공화국, 제2공화국에서 이승만 역할을 맡으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로 MBC 드라마 위주로 활동했었는데요.
KBS의 좋은나라 운동본부에 반고정 패널로 출연해왔던 최불암입니다.
앞서 얘기했듯 전원일기, 수사반장에 출연하였는데요.

전원일기는 무려 22년동안 방영된 드라마이며 수사반장 역시 18년 동안 방송된 장수드라마입니다.
전원일기로 인해 김혜자가 부인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최불암이 편모 가정에 외아들이어서 김민자 가족은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불암은 김민자와 가까워질 생각으로 김민자가 있던 KBS로 이적을 하기도 했고 결혼에 성동했습니다.
최불암은 1990년대 강부자와 함께 통일국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 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배우활동을 중단했지만 낙선하였습니다.
최불암 예명은 불암산에서 유래된 것으로 실제로 최불암은 불암산 명예산주로 위촉되었다고 합니다.
불암산은 서울시 노원구와 남양주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최불암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초빙으로 엔터테인먼트학부 방송연예계열 석좌교수로 재직하기도 했습니다.
이별이 떠났다, 라이프온마스, 그대 웃어요, 궁, 달콤한 스파이 등 드라마에 출연했던 최불암입니다

배우 김민자는 1942년생으로 현재 나이 만 76세입니다.
정신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였는데요.
1963년 KBS 3기 공채 탤런트로 TV브라운관 데뷔를 하였습니다.

언니 김소원 역시 배우입니다.

전 김민자 배우하면 보고 또 보고가 생각나더라구요.
야망의 세월, 간이역, 순자, 폭풍의 연인 등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김민자입니다.
1984년 제1회 방송대상 TV 연기상을 수상하였는데요.
사랑의 달팽이 회장으로 선출된 적이 있습니다.
잉꼬부부인 최불암 김민자 부부는 2013년 사람이 좋다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최불암은 아내는 동반자이며 같이 평생을 산 사람이고 더할 수 없는 친구이고 또 애인이며 그리움의 대상이라고 밝혔었습니다.

최불암은 최근 LG의 전신인 금성사에서 만든 국내 최초 세탁기,
'백조세탁기' 모델을 한지 50년 만에 LG세탁기의 광고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동상이몽2 방송도 기억이 나네요.
최불암으로부터 김천소년교도소에 초대된 라이머 안현모 부부입니다.
그래서 최불암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최불암은 김민자와 통화 후, 안현모를 바꿔주었고 이에 김민자는 동상이몽에 자신이 빠질 수 없다며 TV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상이몽 방송을 통해 최불암, 김민자 부부는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였습니다.
최불암-김민자 부부가 한때 함께 극단생활을 했었던 국립극단에서 만나게 된 네 사람입니다.

최불암은 아내 김민자를 보자마자 옆자리로 가서 찰싹 붙어 쳐다보는 등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최불암은 어떻게 하면 아내가 더 행복해질 수 있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네 사람의 만남 이후 라이머는 평생 꿈꿔왔던 최불암과 저녁 식사를 하며 소주까지 대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이머는 평소 한국인의 밥상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불암은 성년의 날을 맞아 특별 강연을 하면서 라이머와 안현모를 초대하면서 이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